차세찌 한채아 열애 인정까지 “그렇게 어려웠나?”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차세찌 한채아 열애설이 불거졌고, 차세찌 한채아는 최초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차세찌 한채아는 8일 끝내 차세찌 한채아 열애설에 대해 인정했다. 차세찌 한채아 열애설 인정 소식에 네티즌들은 저마다의 의견을 쏟아내며 차세찌 한채아 열애설을 회자하고 있지만 차세찌 한채아 열애설에 엉뚱하게 “네이버는 세무조사를 100일쯤 받아봐야 한다는?” 네티즌도 있었다.

차세찌 한채아 열애설이 불거진 이날 오후 한 네티즌들은 “차세찌 한채아 열애 인정까지 ‘그렇게 어려웠나?’”라는 매체 기사 주소를 링크하는가 하면 “차세찌 한채아 열애설 ‘심적부담’..차세찌 한채아 열애설 부인→직접 인정 [종합]”이라는 기사를 링크하기도 했다.

차세찌 한채아 열애설이 사실로 밝혀졌다. 8일 개봉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한채아가 차세찌와의 교제를 시인하면서 당초 차세찌 한채아 열애설 부인이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다. 한채아의 SNS계정 사진을 갈무리했다.
차세찌 한채아 열애설이 사실로 밝혀졌다. 8일 개봉 영화 시사회에 참석한 한채아가 차세찌와의 교제를 시인하면서 당초 차세찌 한채아 열애설 부인이 해프닝으로 막을 내렸다. 한채아의 SNS계정 사진을 갈무리했다.

차세찌 한채아 열애설에 대해 한 네티즌은 엉뚱하게도 “네이버 이**들! 다음 정권에서 진짜 조사해야 함. 여론조작 이거 심각하다. 국민들이 탄핵보다 한채아 차세찌에 더 관심 있다고? 다른 검색어는 이름 하나씩 올리면서, 이것은 두명을 합쳐서 1등으로 만듬! 니들도 세무조사 1년에 100일은 받아봐라!”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범국민적 관심사인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슈를 뒤로 하고 차세찌 한채아 열애설로 ‘실시간 검색어를 조종하지 않았느냐?’는 의구심을 제기한 것인데, 공교롭게도 차세찌 한채아 열애설이 불거진 이날 오후 5시40분쯤 헌법재판소에선 오는 10일 오전 11시에 헌재 탄핵심판 선고를 하겠다고 발표했던 것이다.

차세찌 한채아 열애설이 불거진 이날 배우 한 채아는 ‘차세찌씨와 지금 사랑하고 있습니다’라고 시인했다. 한채아가 결국 차세찌와의 열애를 결국 인정한 것인데, 이는 일주일전 열애설을 완강히 부인했던 때와는 전혀 다른 상황에서였다. 당초 차세찌 한채아 열애설을 부인했던 한채아는 소속사와 대중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톱스타나 연예인들은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느냐?’는 비난이 쏟아질 법도 한 대목이다.

한채아는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소재 CGV에서 열린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 언론시사회에 참석해서, 얼마 전 불거졌던 차세찌와의 열애설에 대해 “회사와 사생활적인 부분을 소통 안한다. 개인적인 연애사나 가족사에 대해서는 얘기를 잘 안한다”면서, 소통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채아는 “회사와 나의 입장차가 있는 것 같다. 회사는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서 나를 통해 피해가 되면 안된다는 생각에 나를 아끼는 마음에 보호할 마음이 컸던 것 같다”면서 “내 입장에서는 열애설이 보도됐던 그 분과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다. 그 분의 가족 분들이 유명한 분들이고 난 이름을 검색하면 알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피해를 끼치지 않을까 조심스러운 부분이다. 나 또한 보호해주고 싶었던 부분이 컸다”고 차세찌 한채아 열애설을 시인했다. 네티즌들이 다소 논란이 있을만한 대목이다.

차세찌 한채아 열애설에 대한 징후는 여러곳에서 감지됐다. 앞서 한채아는 지난달 25일 종합편성채널 JTBC의 ‘아는 형님’에 강예원과 함께 출연한 한채아가 “힘세고 하체가 튼실한 사람이 좋다”고 밝힌 이상형 이야기에 강호동이 “남자친구가 없냐”고 기습 질문을 하면서 한채아는 잠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며 시원하게 대답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남자친구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즉답을 피해 웃음만을 자아냈다. 이에 한채아에게 남자친구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계속 생겨났다. 하지만 이 때도 소속사 측은 “재미를 위한 애드리브일 뿐 남자친구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그런 후 지난 2일엔 다시 차세찌와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는 누나 동생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 1년 째 교제 중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소속사는 또다시 곧바로 “친한 사이일 뿐이다. 열애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팬들이 적지 않게 실망할 대목이다.

하지만 한채아와 차세찌의 SNS에는 열애를 암시하는 듯한 사진들이 여럿 게재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넘어 의혹을 자아내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친하기 때문이라는 반응도 일었지만, 그러기에는 너무나 편안한 옷차림에 다정함이 묻어났기 때문으로 네티즌들은 분석했다.

하지만 소속사 측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열애를 부인했기에 ‘진짜 친한 사이구나’라는 정도로 논란은 식게됐다. 그로부터 6일 뒤인 이날 한채아는 불편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며 스스로 열애를 인정했다. 작심 6일만에 차세찌 한채아 열애설이 사실로 바뀐 상황이다.

이에 대해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연예전문매체에 “한채아가 심적인 부담이 컸던 것 같다. 최근 영화 홍보 때문에 방송 출연도 맞고 취재진과의 만남이 많았는데, 두 사람의 만남이 ‘좋은 친구 관계’로 전해진 것에 대해 불편하게 생각한 것 같다”면서 “한채아는 워낙 솔직하고 털털한 성격이다. 그래서 본의 아닌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상황에 심적인 부담을 느끼고 공개 석상에서 자신이 직접 솔직하게 말한 것 같다”고 차세찌 한채아 열애설을 인정했다. 소속사에서도 이미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대목이다.

배우 한채아가 스포츠해설가 차범근의 둘째 아들이자 차두리의 동생 차세찌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공식 커플 대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영화가 언론에 처음 공개된 자리인 만큼 많은 취재진들이 현장에 모였고,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간담회를 마무리할 무렵 한채아가 조심스럽게 마이크를 들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드릴 게 있다”면서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한채아는 이어 “얼마 전에 열애설이 보도가 됐다. 뭔가 전달되는 부분에서 오해 같은 여러 부분이 있어서, 이렇게 용기 내서 말씀을 올리려고 한다”면서 이와같이 차세찌 한채아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일순간에 취재진의 시선은 한채아에게 집중됐다.

한채아와 차세찌가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된 내용에 대해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이 친한 건 맞지만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라고 부인하면서 열애설이 첫 보도된 지 10여 분 만에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하지만, 그간의 차세찌 한 채아 열애설 관련 모든 것이 해프닝으로 끝나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끈질겼다. 차세찌 한채아의 열애설에 대한 관심을 계속해서 집요하게 보여왔다.

또 한채아와 차세찌의 SNS에 각각 올라온 사진들 중 같은 장소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네티즌들에게 포착되면서 열애설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었다. 네티즌 수사대의 추적이 돋보이는 순간이다.

한편, 이날 언론시사회를 마친 한채아가 출연한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오는 3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차세찌 한채아 열애설이 불거진 시점에서 개봉될 이 영화가 초반부터 흥행 행진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차세찌 한채아 열애설이 개봉 영화의 흥행에 도움이 될지 여부도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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