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원더풀데이'서 깜짝 결혼 발표

“다혼의 상징?”

“8번째 부인과 3월 결혼 깜짝 발표”

“미안합니다! 8번째입니다!”

 

배우 유퉁(본명 : 유순)이 14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원더풀데이'(18회)에 출연했다.

유퉁은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새 복 많이 받으이소. 힘들수록 위풍당당하게 사세요”라며 말문을 열었다.

유퉁. 현재 시간 13시 3분. 유퉁은 유퉁은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와 다음 실시간 이슈 1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후에도 장시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유지했다. 이미지 출처 : TV조선 '원더풀데이' 방송 캡처 화면
유퉁. 현재 시간 13시 3분. 유퉁은 유퉁은 네이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와 다음 실시간 이슈 1위에 랭크되어 있다. 이후에도 장시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유지했다. 이미지 출처 : TV조선 '원더풀데이' 방송 캡처 화면

이어 유퉁은 “미안합니다! 8번째입니다!”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3월에 여덟 번째 부인과 결혼식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7살 딸과 같이 살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배우 유퉁과 함께 출연한 서원섭씨는 “매번 결혼식 때마다 사회를 봐 달라고 한다”며 “이번엔 어디 가서 사회를 봐야 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퉁의 결혼 히스토리의 진실을 알려줄 정리판 등장했으나 이것도 유퉁에 의해 진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유퉁은 “인터넷에 7번 되어있는데 8번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자신의 파란만장했던 결혼생활 과정을 설명했다.

유퉁은 또한 "사실 일곱 번째 부인과 오래전 헤어졌지만 아직까지 법적인 절차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다. 현재 부인과 딸이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어 결혼을 서두르려 하지만 전 부인과 연락이 잘 닿지 않아 이혼을 진행할 수가 없다"라고 하소연했다. 이에 박지훈 변호사는 "유퉁은 중혼적 사실혼 관계라 볼 수 있다. 전 부인과 이혼부터 해야 한다. 몽골에 가 있는 부인과 이혼할 수 있도록 내가 도와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퉁은 드라마부터 예능까지 종횡무진하며, 굉장히 활약을 많이 했다.

유퉁은 방송에서 “내가 연극배우를 할 때 그때 당시 연극계가 침체됐고, 부산엔 연극문화가 가라앉았다. 하지만 야구팬들은 전국 최고였다”말했다. 이어 “모금을 위해 야구장에 방문했는데 쓰레기 드럼통 엎어 놓고 응원했다”고 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전국적으로 유명세 타게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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