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동 성당 김태희 비 비공개 결혼식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가회동 성당에서 김태희 비 결혼식이 거행됐다. 가회동 성당에서 김태희 비 결혼식은 매우 검소하게 치러졌다. 최고의 톱스타 김태희와 비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소재 가회동 성당에서 비공개 백년가약은 양가의 친지와 지인들로 국한됐다.

김태희 비는 지난 17일 양가 부모와 친척, 일부 지인들로만 초대한 조촐한 결혼식을 사전에 알렸다. 장소인 가회동 성당은 알리지 않았다. 김태희 비가 일부 지인들만 초대한 것은 검소하고 조용한 결혼식을 원해서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계 지인으로는 비의 대부로 알려진 배우 안성기를 비롯해 이하늬·윤계상 정도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희와 비는 이날 서울 종로구 소재 가회동 성당에서 혼배 미사를 올린다. 이날 김태희 비 가회동 성당 결혼식에 참석한 배우 안성기는 비의 천주교 세례 대부를 했던 것을 인연으로 초대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른 하객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된 셈이다. 김태희와 비는 결혼식을 위해 하객들에게도 당일 오전 참석자에 한해 장소와 시간을 공지하는 등 철통 보안을 유지했다.

가회동 성당에서 김태희 비 톱스타 커플이 19일 조용하고 소박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팬들은 이들 김태희 비 두 사람의 가회동 성당 결혼식을 축하하며 찬사를 쏟아냈다. 가회동 성당 홈페이지를 갈무리했다.
가회동 성당에서 김태희 비 톱스타 커플이 19일 조용하고 소박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팬들은 이들 김태희 비 두 사람의 가회동 성당 결혼식을 축하하며 찬사를 쏟아냈다. 가회동 성당 홈페이지를 갈무리했다.

김태희 비의 부동산 가액은 500억대라고 알려져 있다. 김태희와 비가 선택한 가회동 성당은 본관 대관료, 피로연 장소 사용료, 진행봉사자 및 폐배길 도우미 수고비 등을 포함한 결혼식 비용이 130만원에 불과하다고 알려졌는데 김태희와 비의 검소함과 겸허함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연예인 하객으로 안성기, 박진영, 싸이, 박준형, 윤계상, 이하늬 등이 참석했고 다수의 취재진과 팬들이 몰려들기는 했지만 이날 김태희 비 가회동 결혼식 경비는 삼엄했다. 김태희 비 가회동 성당 결혼식은 축가는 박진영이 맡았다.

김태희와의 결혼을 알린 비는 ‘사회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조촐한 결혼식을 예고한 바 있다. 가회동 성당 결혼식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은 찬사를 계속 쏟아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김태희 비 커플이 500억원대의 부동산 재력인데 130만원짜리 가회동 성당 결혼식이라. 허영에 들뜬 선남선녀들이 본받아야 할 것”이라고 김태희 비의 결혼식을 모범적인 결혼식이라고 환영했다.

김태희 비 가회동 성당 결혼식에 참석한 배우 이하늬가 비와 김태희의 이날 가회동 성당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고 윤계상은 이를 묵묵히 지켜봤다. 하지만 이하늬는 아직 결혼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남자친구인 윤계상과 함께 결혼식에 참석해 부케까지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하늬와 윤계상의 결혼에도 관심이 기울 수 밖에 없다. 연인 사이가 공개된 이하늬와 윤계상이 김태희 비 가회동 성당 결혼식에 나란히 참석해 부케까지 받은 상황을 ‘아무 일도 없을 것’이라고 넘길 사람은 결코 많지 않을 것이다.

김태희 비 가회동 성당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것을 두고 이하늬와 윤계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하늬가 부케를 받았지만 우발적으로 일어난 일로 안다”면서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하늬는 김태희와 서울대학교 동문으로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또한 윤계상도 비와 절친한 사이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참석하지 못한 손호영을 제외하고 god 멤버 모두가 결혼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태희 비 결혼식에 참석한 김태희 아버지 김유문 회장은 이날 가회동 성당에서 김태희와 비 가회동 성당 결혼식이 끝난 후 “결혼식 잘 끝났다”면서 주차장을 빠져나갔다.

한편, 이날 김태희와 비 결혼식이 있은 서울대교구 소속 카톨릭교회 가회동 성당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사택 ‘영빈관’과 불과 150m 정도인 지근거리에 있다. 신동빈 회장의 영빈관은 가회동백인제가옥이 있는 북촌로7길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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