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인 이미지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어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타고 있는 유명한 차량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1일에 배우 손지창이 페이스북에 "지난해 9월 10일에 일어난 일입니다. 둘째 아들 경민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와 차고 문이 열리는 것을 확인하고 차고로 진입하는 순간 '웽'하는 굉음과 함께 차가 차고 벽을 뚫고 거실로 쳐 박혔습니다"라는 글오르 올렸다.

이어서 배우 손지창은 "테슬라는 제가 유명인임을 내세워 돈을 요구했다는식의 답변을 했습니다. 만약 벽이 나무가 아니라 콘크리트였다면 저는 죽거나 크게 다쳤을 것입니다. 제 옆에도 사랑하는 아들이 있었는데 파렴치한 범으로 매도했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테슬라 측에 의하면 "철저한 조사를 진행했고 차량 데이터를 포함한 충돌 사고 분석 결과 손지창씨가 엑셀레이터 페달을 100% 눌렀다"고 반박하였다. 배우 손지창은 테슬라 X 75D 모델이라는 차량이 급발진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하여 소송을 제기하였으며 2014년부터 두 아들의 학업을 위해 가족들과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사진자료:테슬라 홈페이지>
<사진자료:테슬라 홈페이지>

테슬라 X 75D이라는 차량의 모델가격은 약 11만 달러이며 한화로 환산하자면 약 1억 3000만 원에 달하는 고급 차량이다. 테슬라의 주력 모델 중 하나이며 테슬라는 2003년에 설립된 전기차 회사로 2008년부터 선보인 '로드스터'와 '모델 S'는 전기차 시대를 열었다는 평을 받았으며 2015년에 5,0574대의 자동차를 팔아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판매의 9%를 차지하고 있다.

친환경적인 이미지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할리우드 스타들도 즐겨 타고 있는데 마룬5 멤버 애덤 리바인의 경우 '모델 X', 배우 카메론 디아즈의 경우 테슬라 '모델 S'을 소유하고 있다.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배우 조지 클루니는 테슬라의 초기 모델인 '로드스터'를 구매하였으며 모델명은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지만 토비 맥과이어, 제레미 레너도 테슬라를 즐겨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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