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나이트클럽테러는 자신들의 소행이다"라며 주장. 연계가능성 제기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오늘(2일) IS(이슬람국가)는 십자군의 보호자 터키에 대항한 성스러운 공격을 이어받아 칼리프국가의 영웅 전사가 기독교도의 휴일을 축하하는 유명 나이트클럽을 공격했다고 말했다. 터키의 매체에 따르면 경찰이 우즈베키스탄 또는 키르기스스탄 출신 IS대원으로 추정되는 남성을 총격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일에 터키에 있는 이스탄불의 나이트클럽 레이나에서 산타복장을 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하여 사망자가 39명이 발생하였고 부상자는 69명이 발생하였다. 터키의 내무장관 쉴레이만 소일루에 의하면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 21명 가운데 16명이 외국인이다"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늘(2일)이슬람국가(IS)가 성명을 통하여 새해 첫날에 터키에 있는 이스탄불의 나이트클럽테러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였으며 터키 당국은 이번 사건이 무방비 상태의 민간인을 노린 테러라며 규정하였다. 범인이 아랍구호를 외치자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가 나오지 않았다.

공격방식이 프랑스에 있는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와 미국에 있는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 난사 사건과 유사하기 때문에 IS에 대한 연계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자료:JTBC 뉴스화면>
<사진자료:JTBC 뉴스화면>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