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의 동월대비는 8.7%가 증가한 832만명 국제항공수요증가와 저비용 항공사의 확대로 증가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30일에 국토교통부에 의하면 11월에 항공운송시장의 국제여객과 국내여객을 조사한 결과 전년의 동월대비가 8.7%로 증가한 832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제선의 여객은 내국인과 외국인의 국제항공수요증가와 저비용 항공사의 확대로 인해 전년도의 동월대비로 11.1%로 증가하여 580만명을 기록하였으며 LCC는 11월을 기준으로 하여 분담률은 2012년에는 8.4%, 2013년에는 9.9%, 2014년에는 12%, 2015년에는 16.2%로 나타났다.

지난달에 LCC가 공급한 좌석은 총 155만4,795석이며 수송한 총 여객수도 같은 기간에 51%가 증가한 127만9,506명을 보였으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과 같은 대형항공사(FSC)에서 11월의 분담률이 44.1%였으며 나머지의 경우 외국항공사들이 수송하였다.

국내선 여객 점유율은 LCC가 56.6%이며 지역별로 일본은 20.5%, 동남아는 15.6%를 보였으며 근거리 지역이 대양주와 함께 높은 증가세를 보였는데 국내선의 경우 제주와 내륙노선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년의 동월대비가 3.6%가 증가한 52만명을 기록하였다.

국토부 관계자에 의하면 "12월의 경우 동계 성수기와 함께 연말연시 내국인 수요 증가로 항공여객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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