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훈,"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고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겠다"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29일에 FC안양이 미드필더 최영훈과 재계약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미드필더 최영훈은 대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를 거쳐 올해 초에 FC안양에 자유계약으로 입단하였는데 아직은 신인이지만 25경기에 출전하여 투지 넘치는 플레이와 침착한 공수조율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미드필더 최영훈의 재계약으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FC안양의 수비 라인은 기존의 두터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미드필더 최영훈은 "올 시즌 성적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팬들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많이 받았다. 그러나 2017시즌부터는 신인이 아니다. 이제 후배들도 들어온 만큼 더욱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펼치겠다"라는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최근에 김태호와 최영훈이 재계약을 마무리하였다. FC안양은 신인 3인방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하고 2017 시즌을 위한 선수단 개편에 가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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