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김태호,"안양에서 계속 뛸 수 있어서 기쁘고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욕심이 크다"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28일에 FC안양이 수비수 김태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는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수비수 김태호의 재계약을 알렸다.

김태호는 부평고등학교 출신이자 아주대학교를 거쳐서 지난 2013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여 2013년부터 2015년까지 K리그 클래식에서 64경기를 소화하였다.

올해 초에 FC안양으로 이적하여 총 15경기에 출전하여 붙박이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였으나 17라운드에 충주험멜과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김태호는 "안양에서 계속 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2016년 팀이 힘든 한 해를 보냈고, 시즌 중간에 부상을 당해 팀에 기여하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이 컸다"고 올 시즌을 되돌아봤다.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욕심이 크다. 2017년에는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과 각오를 말하였다.

FC 안양은 2017년 1월 9일에 강원도 고성에서 2017 시즌 준비를 위해 1차 전지훈련을 떠나는 계획이 잡혀있다.

<사진자료:FC안양>
<사진자료:FC안양>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