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로리타 논란에 대해 입을 열어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가 로리타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설리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리타 로리타 적당히 해라 알맞은 데 가서 욕 하렴 내 이쁜 얼굴이나 보고"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자신의 화보 중 하나로 보인다.

앞서 지난 8월부터 설리는 절친한 동료 구하라와 함께 촬영한 화보로 로리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해당 화보에는 설리와 구하라가 커다란 티셔츠 한 장을 함께 입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일각에서는 이 사진이 로리타, 즉 소아성애를 표현하는 사진이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설리는 "로리타 로리타 적당히 해라 알맞은 데 가서 욕 하렴"이라며 "내 이쁜 얼굴이나 보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리는 긴 머리를 귀 뒤로 넘긴 채 새초롬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설리의 이같은 글은 최근 절친한 가수 구하라와 찍은 한 화보를 SNS에 공개한 뒤 '로리타 콘셉트' 아니냐는 일부 네티즌들의 지적이 있었기 때문에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이어 설리는 지난 27일 해당 화보의 미공개분을 SNS에 게재했다. 그러자 일부 네티즌은 로리타 논란을 또 다시 제기하며 항의 댓글을 남겼다.

설리와 구하라의 화보는 지난 8월에도 일부 네티즌들의 지적이 있어 설리가 SNS에서 삭제하고 "오해 그만하고 잘자"란 글을 적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