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김정민과 사적으로 연락을 했다면 내가 개다라고 밝혀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배우 김정민과의 열애설을 완강하게 부인했다.

김구라는 27일 방송된 TV조선 '원더풀데이'에서 "얼마 전 방송인 예정화가 내게 '김정민이랑 사귀냐?'고 묻더라. 나는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 내가 그 김정민과 사적으로 연락을 했다면 내가 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나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다른 방송에 가보니 제작진들이 그 얘기를 많이 알고 있었다"라며 "김정민이 방송을 독하게 하는 편이라 같이 몇 번 한 것이었다. 그런데 제작진이 내가 출연하는 방송에 김정민을 섭외하려다 만 적도 있다고 하더라"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구라는 "김정민의 어머니가 나랑 동갑이다.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다"라며 재차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구라는 과거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내년에 동현이 대학 보내고 나면 따로 나와 살면서 30대 배우를 타겟팅하고 있다. 잘되면 ‘섹션TV 연예통신’에 자진 납세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83~84년생을 보고 있는데 배우가 아닌 일반인이어도 교감을 나눌 수 있고 흑맥주를 사랑하면 된다. 이걸 가지고 나를 비난하는 분들이 있는데 나의 로망이다”고 말한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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