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무요원 제복의 기능향상,내년부터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지급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사회복무요원 제복이 새롭게 달라지며 내년부터 바뀐다고 한다. 지난 28일에 병무청은 새로운 사회복무요원 제복을 개발하여 내년부터 소집되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회복무요원제복이 신축성과 보온성이 불편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는데 병무청이 이러한 개선요구에 맞춰서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착용감과 기능성을 높이고 사회복무요원을 상징하는 고유의 색을 정하여 변화와 젊음을 표현한 디자인을 개발하였다.

제복개발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병무청이 함께 진행되었으며 제복상의에 사회복지, 보건의료, 교육문화, 환경안전, 행정지원을 나타내는 문양을 개발하여 디자인하였으며 사회의 등불역할을 하고있는 의미를 형상화하여 진자주색 상의와 먹회색 하의로 구성했다.

신축성, 통기성, 보온성에 좋은 소재가 사용되었으며 신발은 단화에서 충격흡수에 뛰어난 운동화로 개선됐다. 제복개선은 병무청과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7일에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열린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에서 제복 발표회를 가졌는데 사회복무요원의 마크인 표지장은 봉사정신과 젊은 패기를 부각시키는 형상으로 바꾸었다.

병무청에 의하면 "사회를 밝히는 등불, 안전을 지키는 방패, 힘차게 비상하는 날개를 조화롭게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자료:병무청>
<사진자료:병무청>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