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레이션 음원 수익금 전액 기부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MBC ‘무한도전’의 역사 힙합 프로젝트 ‘위대한 유산’ 6팀의 무대가 모두 공개된다.

무대 공개에 앞서 MBC 무한도전 측은 힙합으로 말하는 역사 이야기 '위대한 유산' 6팀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자의 파트너와 함께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재석과 도끼·박명수와 딘딘·정준하와 지코·하하와 송민호·양세형과 비와이·황광희와 개코는 함께 팀을 이뤄 화보를 찍었다.
 
‘위대한 유산’은 요즘 가장 사랑받는 음악 장르인 힙합으로 우리 역사에 더 쉽게 다가가자는 의미에서 시작되었으며, 유재석-도끼, 박명수-딘딘, 정준하-지코, 하하-송민호, 양세형-비와이, 황광희-개코가 팀을 이뤄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는 몽환적이고 강렬한 보컬 넬의 김종완, 임팩트 강한 래핑 매드클라운, 독특한 감성의 감미로운 보이스 혁오 밴드의 오혁, 호소력 짙은 보이스 이하이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한 '무한도전'의 역사 선생님인 설민석도 공연을 함께 즐기며 각 팀이 만든 곡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해 줬다. '위대한 유산'은 힙합 공연인 만큼 특히 10대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해당 음원은 31일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 방송 후에 정식으로 발표될 예정. 
 
한편, 무한도전은 힙합역사 콜라보레이션 음원 수익금 전액을 기부키로 했다.
 
‘무한도전’은 무도가요제 음원과 달력 판매 수익금 등을 꾸준히 기부하며 훈훈한 행보를 걷고 있다. 2009년부터 20016년까지 8년간 기부한 금액이 47억여원이 넘는 것. 이번 수익금까지 기부하며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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