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입원중인 상태이며 잡혀 있는 영화 홍보 및 연말 시상식 스케줄 등 기타 스케줄에 대해서는 조정이 필요"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아직 미성년자인 배우 김유정에게 너무 가혹한 잣대를 들이댔던건 아닐까?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너무 과했다" "전체 영상을 보면 문제가 없는데 일부분만 잘라서 오해를 일으켰다" 등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배우 김유정이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들려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27일 뉴스1스타에 "김유정이 어젯밤 영화 VIP 시사회를 끝내고 쓰러지는 바람에 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현재 입원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병원으로부터 피로 누적, 스트레스성 쇼크라는 얘기를 들었다. 퇴원 시기는 좀 더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유정은 지난 21일에도 몸살로 인해 응급실 신세를 진 바 있다. '태도 논란'이 불거졌던 다음 날 이었다. 치료 후 활동을 재개했으나 몸 상태가 다시 악화됐다.
 
영화 측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유정은 의도치 않았던 자신의 태도 때문에 작품에 누가 될까 마음고생이 심했다는 전언. 데뷔 후 늘 예쁘고 바른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만큼 난생 처음 만난 어마어마한 악플에 개인적인 충격도 상당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유정은 올해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바쁜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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