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방송상 다음회의 내용 진행을 위해 아라와 티격태격한 모습을 보였더니..

주영훈이 딸에 대한 악플 관련, 장문의 심경글을 남겼다.

주영훈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에겐 심장이 두개 있다 '주아라'라는 심장과 '주라엘'이라는 심장 어느 하나가 없어도 전 숨을 쉴 수 없다. 매일 사랑스러운 딸들과 행복하게 살아가는 딸바보의 모습 보여드리려 '아빠본색'을 시작했는데"라고 적었다.

그다음 주영훈은 "방송상 다음회의 내용 진행을 위해 아라와 티격태격한 모습을 보였더니 그 내용만 짤방으로 퍼지면서 단번에 세상에서 제일 나쁜아빠, 편애 아빠가 되버렸네요"라며 일부 장면만 초점이 맞춰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분들, 특히 10대 학생들의 다소 과격한 충고까지 모두 감사한 마음으로 받을게요. 걱정하시는 것처럼 아라에게 매정한 아빠 아니에요. 기쁜 성탄에 오랜만에 악플 폭탄을 잔뜩 맞아 배가 부르네요. 앞으로 세상에서 딸들에게 제일 잘하는 아빠의 모습 보여드릴게요. 여러분 모두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주영훈은 현재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 두 딸과 함께 출연 중이다. 최근 방송에서는 주영훈이 첫째 딸 주아라보다 둘째 딸 주라엘을 더 챙기는 모습이 그려져 편애 논란이 일었다.

한편 주영훈 이윤미 부부는 지난 2006년 결혼했고, 슬하에 두 딸 주아라 주라엘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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