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 정혜성의 애칭 '애기야'라고 정해 시청자들에게 부러움을 자극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24일 오후 5시에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공명의 자취방을 방문하는 정혜성의 모습이 그려졌는데 공명은 귀엽다는 듯 정혜성의 볼을 꼬집었고 공명은 정혜성의 머리를 쓰담쓰담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에게 부러움을 자극하였다.

공명은 청소에 나서자 정혜성은 집에 도착하여 짐들을 풀었는데 공명을 위해 화장품과 팩, 정혜성을 닮은 나무늘보 인형을 공명에게 선물하였다. 공명은 정혜성에게 "호칭 생각해봤는데 '애기야'라고 하려고. 첫 방을 봤는데 애기 애기하더라. 어떠십니까"라고 묻더니 정혜성은 "너가 그렇게 부르고 싶으면 그렇게 부르는거지 뭐."라며 쑥스러운 듯 말했다.

정혜성은 장에서 사온 재료들로 공명을 위해 요리를 준비했는데 공명은 정혜성이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요리 잘하네"라며 맛있게 먹었으나 인터뷰에서 정혜성은 "맛있게 먹은 정도가 아니라 그릇을 씹어 먹을 정도였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공명은 정혜성을 위하여 후식을 준비했는데 "스키장에서 빙수 먹고싶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정혜성은 공명의 침대에 누워 "밥 먹으니까 졸리다"라고 말했고 공명은 “그럼 좀 누워있어라"며 자신의 침대를 내주었다. 정혜성은 장난기가 발동하자 옆에 누우라고 말했지만 공명은 거절했다. 공명은 인터뷰에서 "자제했다. 신혼집에서 설렘을 느끼고 싶다. 너무 예뻐 보였어요~"라고 말했다. 공명은 첫 만남 때보다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진자료:MBC 우리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사진자료:MBC 우리결혼했어요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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