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규모도 작고 거리도 약간 떨어져 있어 피해 없을 것으로 예상"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25일 오전 1시 59분께 부산 기장군 동쪽 15㎞ 바다에서 규모 2.4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9분께 경북 경주 남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이날 오전 1시59분께에는 부산 기장 앞 바다 동쪽 15㎞ 해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관측됐다.
 
이 가운데 경주 지진은 지난 9월에 발생한 규모 5.8의 강진에 대한 여진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상청은 "지진 규모가 작고 진앙이 육지로부터 떨어져 있어.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실제 부산 소방안전본부에도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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