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왕의 부인 원성부인 역을 맡아..충렬왕과 카리스마대결에 관심집중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배우 장영남이 배우 정보석에 이어서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 출연확정되었다. 지난 23일에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측에 의하면 "배우 장영남이 출연을 확정했다. 원 황제의 딸이자 고려의 왕후 '원성공주'를 맡아 서릿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배우 장영남이 맡은 배역인 원성공주는 늙은 왕을 발 아래 두고 왕실의 가장 꼭대기에서 권력을 휘두르는 고려에서 가장 무서운 여인이다. 대원제국 황제의 딸이라는 위용 아래 모두를 두려움에 떨게 하지만 장차 고려의 왕이 될, 세상 누구보다 아름답고 매혹적인 아들에겐 모든 걸 주고 싶은 어머니라는 이 드라마의 등장인물 설정이다.

극 중에서 충렬왕과 카리스마 대결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충렬왕과 원성공주는 부부이다. 궁내 권력을 두고 대립을 펼치는 미묘한 관계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의 내용은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하여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격정 멜로사극드라마이다.

배우 장영남은 2012년의 사극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특별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온몸을 내던진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왕은 사랑한다' 제작사 유스토리나인 측에 의하면 "서릿발 왕후 원성공주로 변신할 배우 장영남에 많은 기대 바란다. 색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 뵐 것이다. 2017년에 안방극장에 찾아갈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였으며 올해 12월부터 촬영에 들어갔다. 2017년에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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