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올 한해 뭘해도 되는 남자, 공유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올해 활약한 남자 배우를 꼽으라면 단연 공유다. 광고 모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도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23일까지의 광고모델 2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3천968만 4천915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을 측정했다.
 
12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순위는 공유, 김고은, 전지현, 이민호, 김태희, 박보검, 백종원, 설현, 송중기, 태연, 수지, 강동원, 유재석, 박신혜, 유아인, 아이유, 김연아, 김수현, 류준열, 한효주 순이었다.
 
공유 브랜드에 대한 키워드 분석을 보면 ‘즐겁다’, ‘좋다’, ‘잘생기다’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긍·부정 비율 분석에서는 긍정 비율이 98.11%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12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공유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공유 브랜드는 공유가 등장하면 CF도 영화가 되고, 드라마도 영화가 되는 마력을 보여주고 있다. 공유는 2016년 영화, CF, 드라마 브랜드평판 분석에서 압도적인 소비자 빅데이터량을 만들어냈다."라고 밝혔다.
 
올해 공유는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손만 댔다 하면 대박이 터졌다. 7월과 9월에 연이어 개봉한 영화 '부산행', '밀정'의 흥행에 이어 현재 방송중인 tvN 드라마 '도깨비'도 연일 시청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깨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해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브랜드 평판분석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평판지수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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