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 내용은 내년 2월 20일부터 폴크스바겐 또는 아우디 홈페이지, 가까운 서비스센터에서 확인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아우디폭스바겐이 배출가스조작과 관련해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회복을 위해 차랑 소유자들에게 100만 원 상당의 쿠폰지급 등 '위 케어 캠페인'보상 캠페인을을 하기로 했다.

아우디폭스바겐은 내년 2월 20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 고객에 차량 유지보수와 고장 수리 서비스, 차량용 액세서리 구매 혜택 등을 제공한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 총괄사장은 “우리 고객들 및 관계자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하고 브랜드 신뢰를 되찾고자 ‘위 케어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약 2700억원 규모로 이뤄질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 대상은 국내에 등록된 27만대 아우디폭스바겐 차량 고객이므로 고객 1인당 100만원의 혜택이 돌아가는 셈이다.
 
이번 '위 케어 캠페인'은 현재 아우디폭스바겐이 환경부와 협의 중인 리콜·재인증 절차나 보상 문제와는 관련이 없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독일 아우디폭스바겐은 배출 가스 조작 스캔들로 유럽에서 900만대 리콜 경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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