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세상은 이제부터 지옥이 될 것이다"라는 대사에 소름돋는 예고가 펼쳐질 것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MBC드라마 '불야성'에서 자신의 야망을 위해 앞만 보고 질주하며 더 잔혹한 괴물이 되려는 서이경을 멈추려 하는 이세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이경의 지시를 더 이상 따를 수 없다는 뜻을 드러낸 이세진은 "내가 그 일을 계속하면 대표님은 점점 더 망가지고 잔인해 질 거다. 대표님을 위해 시작했는데 오히려 독이 된다면 그만 둬야죠"라며 서이경의 지시를 더 이상 따를 수 없지만 걱정하는 마음이 드러났다.

서이경은 박무삼을 무진그룹 회장 자리에 앉히고 자신이 원하는 큰 그림을 완성하기 위한 계획을 만들었고 건우가 박무삼을 통하여 뉴욕지사로 발령내렸다. 서이경은 모든 장애물을 확실하게 치우고자하였고 건우에게 이를 따르지 않으면 박무일의 병보석이 취소되어 다시 구치소로 가게 된다며 협박하였고 이세진은 서이경을 말렸으나 서이경은 "내 목표는 아무도 가 본적 없는 꼭대기에 오르는 것이다"라고 말하여 야망이 드러났다.

<사진자료:MBC드라마 불야성 방송화면>
<사진자료:MBC드라마 불야성 방송화면>

이세진은 "여기서 그만두지 않으면 날 잃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세진은 서이경으로부터 리베이트 자료를 훔쳐 박건우에게 건넸는데 이 자료는 무진그룹 회장직을 차지한 박무삼의 비리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인데 결국 박건우는 미국으로 발령을 받지 못했다.

서이경은 이세진을 불러 식사를 하는데 "이번에 네가 내 술상무를 해달라"고 말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헤어질 무렵에 "세진아. 네가 뭘 하려는지 알아. 근데 그거 실패할거야"라고 말했다. 서이경은 이세진의 모든 계획을 알고있었다. 이세진은 "멈추게 할 것이다. 대표님을 좋아하니까"라고 말하자 서이경은 "네 세상은 이제부터 지옥이 될 것이다"라는 대사를 남겨 소름돋는 예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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