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에 진실 공개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자기 신분을 철저하게 숨긴 채 필명 ‘자로’로 활동하는 대표적인 네티즌수사대가 세월호 참사 당일의 진실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하고 나서 파장이 예상된다.

자로 블로그에 "감히 그날의 진실을 말하려 합니다" 라는 제목으로 19일(월) 글이 올라왔다. 
 
특히 "저는 진실을 봤습니다"라는 문구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44초 세월엑스 티저 영상도 함께 올라와 있으며 이는 세월호 참사로 별이 된 아이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 전했다.
 
다음은 블로그에 올라온 글 전문이다.
 
네티즌 수사대 '자로' 입니다.
 
저는 오랜 시간 동안 비밀리에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파헤쳐 왔습니다.
 
수많은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방대한 자료를 검토한 끝에 마침내 하나의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진실을 봤습니다."
 
제가 본 진실을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다큐멘터리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제가 한동안 잠수를 탔던 이유가 바로 이 다큐를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다큐는 크리스마스에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세월호 참사로 별이 된 아이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이기도 합니다.
 
다큐의 제목은 아래 티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들었습니다.
 
많은 관심과 공유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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