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에서 은둔생활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불륜설로 논란의 됐던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서울에 체류 중인 것이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양쪽 다 철저히 자신의 주거지를 주위에 알리지 않고 서울 안에서 은둔생활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동거 중이 아니고 각각 거주지를 달리하고 있으며 그들의 사이가 어떤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김민희는 모처에서 가족과 함께 있으며, 그동안의 여론의 질타에 심적 충격이 커서 미국 생활 중 우울증에 시달리고 정신 피폐로 고통을 받아 마음의 상처를 달래는 중이라는 지인의 전언이다.
 
한편 홍 감독은 지난 6월 배우 김민희와의 불륜설이 불거진 이후 해외 영화제 등에는 참석했으나 국내 공개 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심지어 그의 18번째 장편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언론 및 관객 시사회 등에도 참석하지 않았다.
 
홍상수는 최근 서울 가정법원을 통해 현재 아내 사이에 이혼조정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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