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바 리에 2세 임신해 겹경사 누려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그룹 러브홀릭스 출신 영화 음악감독 이재학과 결혼하는 일본인 방송인 아키바 리에가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아키바 리에는 14일 인스타그램에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재학과 찍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이재학과 아키바 리에는 손을 잡고 있는 모습. 이재학이 재킷을 벗어준 모습이 인상적이다. 흑백 사진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했다.아키바 리에 역시 우아한 옆모습을 전하며 웨딩드레스와 꽃을 들고 있다.

 
 

이재학과 아키바 리에는 지난 8월 열애를 인정했다.결혼식은 내년 1월 13일 미국 하와이에서 올린다.

아키바 리에는 2004년 god의 '보통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한국 연예계와 인연을 맺었고,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올해 개봉한 영화 '덕혜옹주'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재학은 러브홀릭의 멤버로 '놀러와', '러브홀릭' 등 히트곡을 작곡했다. 영화음악 감독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아키바 리에와 이재학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한 모임에서 만났고, 지난해 초 연인으로 발전해 왔다.

이미 지난 가을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로, 아키바 리에가 2세를 임신해 겹경사를 누리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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