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측이 스킨십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혀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배우 이병헌 측이 스킨십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최근 홍콩 언론은 이병헌이 아내 이민정과 함께 참석한 Mnet '2016 MAMA' 시상식 뒷풀이 현장에서 다른 여성과 스킨십하는 모습을 포착해 논란이 불거졌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병헌에게는 이모 같은 분이다. 아내 이민정과도 잘 아는 사이로 이병헌 부부와는 가족 같은 사이로 지내고 있다"며 "홍콩 매체 파파라치 사진으로 오해가 불거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병헌은 2일 홍콩에서 진행된 Mnet 2016 MAMA 시상식 호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그는 시상식 이후 아내 이민정, 소속사 후배 한효주 등과 함께 뒤풀이 현장에 참석했다.

 
 

이어 "가족 같이 여기는 분이고, 외국 분이라 인사처럼 자연스레 한 행동이 다소 오해를 불러 일으킨 것 같다. 정황 상 문제가 될만한 상황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한 홍콩 매체는 최근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시상식 이후 뒤풀이에 참석한 이병헌과 이민정, 한효주의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병헌이 한 여성과 어깨동무를 하고 볼뽀뽀를 하는 등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은 국내까지 퍼져 논란이 됐다.

한편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 '마스터'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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