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8년 만에 '정상'으로 돌아와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 승리)이 8년 만에 '정상'으로 돌아왔다.

12일 밤 12시에 공개된 빅뱅의 'MADE THE FULL ALBUM'의 더블 타이틀곡 '에라 모르겠다'와 '라스트 댄스', 그리고 신곡 '걸프렌드'는 13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올레, 벅스, 엠넷, 지니,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8개 국내 음원차트를 1, 2, 3위를 나란히 싹쓸이하며 빅뱅은 '차트 올킬+줄세우기'를 달성했다.

 
 

지난 12일 자정 공개된 빅뱅 정규 3집 ‘메이드 더 풀 앨범(MADE THE FULL ALBUM)’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코스타리카, 핀란드,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말레이시아, 멕시코, 니카라과, 노르웨이, 파라과이, 필리핀, 싱가포르, 타이완, 타이, 터키, 우크라이나, 베트남 등 총 19개국 아이튠즈 글로벌 앨범차트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영향력을 확인시켰다.

이번 '메이드 더 풀 앨범' 역시 빅뱅만의 독보적인 개성과 음악성이 그대로 드러난다는 평이다. 특히 빅뱅의 히트곡 대다수를 직접 만들어온 지드래곤의 작곡·프로듀싱 능력은 더욱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 ‘FUSE TV’는 “빅뱅이 마침내 커리어를 증명하는 ‘에라 모르겠다’, ‘라스트 댄스’ 뮤직비디오와 함께 ‘메이드(MADE)’ 풀 앨범을 발표했다”라고 빅뱅의 컴백을 집중조명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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