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치병 걸린 박근혜 대통령 그만 괴롭히자고 주장해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KBS기자 출신 최석태 전 KBS 부산방송총국 총국장이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박근혜 대통령은 불치병 걸렸다고 올린글이 화제다.

전직 언론인이 박근혜 대통령이 "불치병에 걸려 영양주사, 태반주사 등을 맞은 것"이라며 촛불집회 해산을 주장하는 글이 확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 전 총국장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블로그에 "95만 명이 이글을 읽었다. 불치병 걸려 아픈 몸을 이끌고 국정을 펴는 박근혜 대통령을 이제 그만 괴롭히고 농락도 중단하길 바란다"며 글을 시작했다.

 
 

그는 “정말 인간답게 살자. 사람이 긍휼할 때 이를 안타깝게 여기고 감싸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아픈 몸을 이끌고 국정을 펴는 박 대통령을 이제 그만 괴롭히자”고 호소했다.

덧붙여 "이것도 모르고 이상한 방향으로 몰아간 야당과 단체, 이념을 달리했던 사람들은 반성해야 할 것"이라 덧붙였다.

최 전 총국장은 "어린 박근혜가 단기간 말을 못하는 상황까지 왔다고 한다"라며 "극심한 심적인 스트레스와 고통이 이런 신체적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 병의 원인에 대해 "모친(육영수 여사)과 아버지(박정희 전 대통령)를 모두 잃었을 때 박근혜는 단기간 말을 못했다고 한다. 그때 극심한 고통과 스트레스로 부신이 망가졌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가 원래는 박 대통령의 딸이었다는 유언비어 등은 여성 대통령에 대한 철저한 인권말살 행위”라며 “이제 그만하자. 아닌 것을 자꾸 있는 것처럼 꾸미고 강화해도 대통령 자신이 한 푼의 돈이라도 사익을 취한 것은 나오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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