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자기'는 시놉시스만 나온 상태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진수완 작가가 2년만에 신작 ‘시카고 타자기’를 내놓는다.

tvN 측은 13일 동아닷컴에 “진수완 작가 차기작 ‘시카고 타자기’(이하 가제)가 ‘내일 그대와’ 후속으로 편성돼 내년 3월 중 전파를 탄다”고 말했다.

'시카고 타자기'는 시놉시스만 나온 상태. 일부 관계자만 알고 있을 정도로 극비 진행되고 있다. 최근 국내와 중화권을 아우르는 톱배우에게 시놉시스를 건네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빠르면 내년 3월 혹은 5월, tvN 금토극 편성이다.

 
 

이어 “‘응급남녀’, ‘공항가는 길’ 등을 연출한 김철규 PD가 연출자로 나서 진수완 작가와 호흡을 맞춘다”고 설명했다.

진수완 작가는 그동안 '경성스캔들'(07) '해를 품은 달'(12) '킬미, 힐미'(15) 등으로 스타작가 반열에 합류했다. '해를 품은 달'은 시청률 40% 육박하며 신드롬을 일으켰고 '킬미, 힐미'도 다중인격이라는 소재를 적절히 사용해 큰 사랑을 받았다.

'시카고 타자기' 연출은 '응급남녀'(14) '아름다운 나의 신부'(15) '공항가는 길'(16)을 만든 김철규 PD가 맡는다. 제작은 스튜디오 드래곤이다.

한편 tvN '시카고 타자기'는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의 후속인 '내일 그대와'가 종영된 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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