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어머니 “김혜수와 유해진 연인사이는 언론이 만들었다”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풍문쇼’에서 김혜수 어머니가 배우 김혜수와 유해진이 연인사이가 아니었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풍문으로 들었쇼’에 출연한 연예매체 기자 강일홍 씨는 “사실 소속사에서 당시 연인 얘기가 나오니 나중에 교제하는 것처럼 인정은 했다. 그러나 김혜수나 유해진은 열애를 인적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한 기자의 김혜수 어머니의 또 다른 증언은 그간 알려진 사실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이 기자는 "결별설이 나온 해 김혜수 어머니가 시상식장에 나왔는데 내가 직접 결혼에 대해서 물어봤다"고 말해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이 기자에게 돌아온 어머니의 답변은 "언론이 만들었다"는 것.

그는 이어 “두 사람이 열애를 부인한 적도 없다. 김혜수가 생방송 중 같은 동료 배우가 객석에 앉아서 질문을 하니 웃으면서 반쯤 인정하는 듯한, 아니라고 해도 이상하고 해서 그런 적은 있지만 어떤 자리에서든 완전 쿨하게 인정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혜수 유해진은 지난 2010년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인정했으며 이듬해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후 각종 시상식에서 여전히 친밀감 있는 모습을 보이며 주목받은 바 있다.

김혜수 어머니는 "열애는 애초에 없었고 그렇기에 결별도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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