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년간의 교제 끝에 신성우는 박 씨와 사랑의 결실 맺어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신성우가 예비 아내에 대한 사랑을 가감 없이 드러내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신성우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약 4년간의 교제 끝에 신성우는 박 씨와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2013년부터 사랑을 이어오다가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했다.

 
 

신성우는 1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좋은 아빠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가정을 잘 지킬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2세를 빨리 가지고 싶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의 묵묵한 믿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도 털어놨다. 신성우는 "심하게 다툰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내 곁을 지켰다. 이런 사람이라면 나를 언제나 묵묵히 따라와줄 수 있을 것 같았다. 힘들 때 이 친구에게 조그마한 힘이라도 받을 수 있겠구나 싶었다"고 소회를 언급했다.

1992년 ‘내일을 향해’로 데뷔한 신성우는 ‘노을에 기댄 이유’와 ‘서시’, ‘사랑한 후에’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수려한 외모로 주목받으며 ‘원조 테리우스’로 불렸지만 2000년 6집을 끝으로 드라마에 출연하고 뮤지컬 배우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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