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은 남편과 떨어져 11년째 기러기 생활 중이라고 밝혀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서영은이 남편과 떨어져 11년째 기러기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는 가수 서영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 자기야'에서 서영은은 "11년째 남편과 기러기 생활 중"이라고 말했다.

서영은 남편의 직업에 대해 "두바이에서 분수 엔지니어를 하고 있다. 7성급 호텔에서 일을 하고 있다"며 "두바이는 세금이 없다. 면세국가라 모든 게 세이브가 된다. 그래서 계속 떨어져 있다"고 전했다.

 
 

서영은은 "남편 2개월에 한번 만나 2주 정도 같이 생활한다. 1년에 같이 있는 시간이 3,4개월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서영은은 "남편이 한 달에 한 번씩 달러로 월급을 주는데 그 때는 '모든 게 괜찮아'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영은은 또 한국말이 서툰 남편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그는 "친정엄마가 서영은 남편을 처음 만났을 때 '자네 두바이에 간지 얼마나 됐나?'라고 물어봤는데 서영은 남편이 '두 년이요'라고 답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밖에도 서영은은 "남편이 연애할 때 5년 정도 연락이 두절됐었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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