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위에 신발과 옷이 가리런히 놓여 있어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경찰과 소방당국이 충북 충주시 칠금동 탄금호 주변에서 자살로 추정되는 남성(신원미상)에 대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옛 탄금대교를 지나던 한 시민이 "다리 위에 신발과 옷이 가리런히 놓여 있다"고 투신 자살 의심 신고를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 탄금대교서 자살 의심자의 구두 등 소지품을 발견하고 신원미상의 남성이 투신한 것으로 추정, 3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구 탄금대교와 탄금호 주변을 수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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