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차트 1위 예상하지 못했다. 정승환을 통해 부모님의 마음을 알고있어..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11월 30일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SBS 'K팝스타4' 출신 정승환의 데뷔앨범 '목소리' 발매한 기념으로 쇼케이스가 진행되었다.

가수 정승환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것에 대하여 소감을 전했는데 "한 분 한 분 다 말씀드리기 어려울 정도로 도와주신 분들이 많이 계신다. 가장 먼저 감사하다고 생각이 드는 분은 안테나 수장이신 유희열 선배님께 제일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유희열은 "정승환의 데뷔를 지켜볼 수 있어 영광이다. 음원차트 1위를 예상하지도 못했고, 사실 앨범 준비할 때 우리 직원들끼리 내기를 했다. 솔직히 난 8위에 만원을 걸었다. 제가 높은 순위였던 편이다. 좋은 성적을 얻어서 얼떨떨하기도 하다. 주변 분들에게 많은 문자를 받았는데 토이로 활동할 때보다 더 떨렸다. '부모의 마음이 이렇구나' 하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유희열은 "축하를 굉장히 많이 받았는데, 제가 더 긴장된다. 토이로 활동했을 때보다 성적표를 받았을 때 더 떨렸다. 승환 군을 통해 부모님의 마음을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29일에 정승환은 더블 타이틀곡인 '이 바보야', '그 겨울'을 비롯하여 전체가 발라드 곡으로 구성한 첫 번째 음반 '목소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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