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출연이 아닌 특별출연으로 12월 초에 촬영할 예정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연예계를 은퇴하고 일반인 사업가로 일하고 있던 고지용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의 관심에 쏠리고 있다.

오늘(30일)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측에 의하면 "고지용과 출연을 논의 중인 것이 맞다. 마지막 조율 중이다. 어떤 형태로 촬영이 진행될 지 아직 정해진 건 없다.젝스키스 해체 이후 사업가로 변신한 고지용이 오랜 고심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 평일엔 일하고 주말엔 육아를 해야하는 고지용의 모습을 통해 많은 직장인 아빠들의 공감을 자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고지용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에 대하여 "맞벌이 부부로 바쁜 일상을 보내며 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어 항상 미안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아들과 많은 추억을 쌓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서 고지용은 "한 가족의 가장으로서 이제 젝스키스 멤버로 활동한 순 없지만 '제가 참여할 수 있는 영역 안에서 팬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해보겠다'라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또 다른 이유는 맞벌이 부부로서 아들과 늘 함께하지 못하는 미안함 때문이다. 고지용의 아내 허양임과 함께 슬하에 3살아들인 고승재 군을 두고있다.

고지용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하여 아들과 함께 많은 추억을 쌓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고정 멤버가 아닌 특별 출연 형식으로 12월 초에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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