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프로축구 인천의 이기형 감독대행이 정식 사령탑에 오르게 됐다.

인천은 이 감독대행과 정식 감독 계약을 했고, 계약 기간은 2년이라고 발표했다.
이 감독은 지난 8월 31일 성적 부진으로 사임한 김도훈 전 감독의 후임으로 감독대행을 맡아왔다.
 
이어 9월 10일 FC서울과 홈 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10경기에서 6승 3무 1패를 기록하며 인천을 강등 위기에서 구해냈다.
 
국가대표 미드필더 출신인 이 감독은 2011년 서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지난해부터 인천 코치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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