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스트로급(52.2kg이하)경기에서 1-2로 패배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27일에 함서희는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01에서 여성 스트로급(52.2kg 이하) 경기에 참가하여 다니엘 테일러에게 1-2로 패배하였다.

1라운드에서 함서희는 오른손으로 상대의 공격을 견제하면서 왼쪽 카운터 펀치로 포인트를 쌓았으나 2라운드에서 테일러에게 몇 차례 펀치를 허용하는 위기를 맞이하였다. 함서희는 막판테이크 다운에 성공하여 상위 포지션을 점했지만, 펀치를 쏟아붓기 전에 라운드가 종료되고 말았다.

함서희는 테일러의 손가락에 의해 왼쪽 눈을 찔렸는데 심판에게 눈을 찔렸다고 항의했으나, 경기는 그대로 진행하였다.

지난 3월에 함서희는 벡 롤링스에 판정패에 이어서 UFC에서 2연패를 기록하였다.종합격투기 통산 전적은 16승8패기록했으며 UFC 전적은 1승3패를 기록하였다. 1라운드에서 공세를 펼쳐 우위를 보였으나 2,3 라운드에서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패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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