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이바다에빠졌슈 컴백 고마워"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1세대 걸그룹 SES가 14년 만에 '토토가' 이벤트가 아닌 정식 팀으로 뭉쳐 돌아왔다.

SES(바다, 유진, 슈)는 28일 오전 0시 신곡 '러브 [스토리]'(Love [story])를 공개했다. 지난 2002년 공식 해체 이후 14년 만의 컴백이다.
 
'러브 [스토리]'(Love [story])는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6곳의 실시간 음원 차트 톱 5 안에 들며 가요팬들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SM엔터테인먼트는 SES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레멤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SES는 28일 신곡 발표에 이어 다음달 30~31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 '리멤버, 더 데이'(Remember, the day)를 열 예정이다. 또 SES는 내년 1월2일 스페셜 앨범을 발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997년 11월28일 데뷔한 SES는 2002년 공식 해체하기까지 1세대 걸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바다는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유진과 슈는 결혼 했으며 유진은 배우로 슈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바다와 슈는 MBC TV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 한번 뭉쳤었다.
 
S.E.S.는 2017년 1월 1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 중 한 곡을 선공개하며, 1월 2일 낮 12시에는 또 다른 타이틀 곡 및 스페셜 앨범 전곡 음원을 오픈, 차트 석권에 나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