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장시호 지원의혹과 관련하여 김재열사장을 재소환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오늘(27일)검찰 특별수사본부 는 김재열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재소환하여 조사했다.

김재열 사장은 2011년부터 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에서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삼성전자 이건희회장의 사위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직을 맡았지만 현재는 국제빙상경기연맹 집행위원을 맡아 제일모직사장을 지냈지만 2014년부터 제일기획 스포츠 총괄사장을 맡고 있다.

 
 
검찰은 김재열 사장의 상대로 제일기획이 장시호가 실소유주로 알려져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자금을 지원하게 된 경위를 묻고있으며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수억 원을 불법 지원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는 최순실과 장시호 측이 2018년에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의 각종 이권을 노리고 기획 설립한 법인이아니냐는 의혹을 받았다.

작년 6월에 장시호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였던 이규혁을 내세워 해당 센터를 설립한 이후 문체부 지원아래에 사무총장직을 맡고 인사 및 자금관리를 총괄하는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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