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바쁜 일정 속에서 촛불집회 참여..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26일에 KBS2TV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배삼도 역을 맏고있는 차인표가 촛불집회에 참석하였는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광화문 촛불집회에 동참한 배우 차인표'라는 제목과 사진을 올렸다.

차인표는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 시간을 내서 촛불집회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차인표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는데 "이번 토요일에 광화문 촛불집회에 나갈 것이다.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조용히 나갔다 오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차인표가 지난 11월 26일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5차 촛불집회에 참여한 사진이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차인표가 지난 11월 26일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5차 촛불집회에 참여한 사진이다.
이어서 차인표는 "뉴스에 한 사람 얼굴만 계속 나오고 그 뉴스에 온 관심이 쏠린 이때, 당연히 드라마에 관심이 떨어질 줄 알았는데 사람들 마음은 다 똑같더라. 잠시라도 쉬고 싶은 거다. 나라가 이 꼴인데 내가 도대체 뭐 하고 있나 싶다가도, 시청률이 높은 것을 보면 주말에 다만 한 시간 만이라도 시청자들의 시름을 덜어주자 책임감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서 차인표는 "우리는 희망을 말해야 한다. 비정상에 지면 안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함께 목소리를 내는 동시에, 흔들리지 않고 각자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는 게 중요한 것 같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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