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방송인 하일이 외국인 학교를 만든 이유를 밝혔다. 

하일은 27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이사장으로 있는 광주외국인학교에 대해 "아들이 1, 2년 동안 한국 학교에 다니다가 차별당한 적이 있다"그래서 '우리 아들 교육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 많이 하다가 다른 친구하고 얘기를 하면서 '외국인 학교 만들면 어떨까' 생각이 들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하일은 학교 초기 사진을 꺼내 보이며 "맨 처음에 학생 13명이었는데 계속 발전했다"고 덧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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