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부자들' 감독 우민호의 불참으로 관계자가 대리수상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지난 25일 오후 8시에 개최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제37회 청룡영화상시상식에서 우민호 감독의 불참으로 '내부자들' 관계자가 무대에 오르자 "영화 '내부자들'을 이 자리에 만들게 해주신 우민호 감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영화 '내부자들' 관계자는 “지금 이런 시국에 '내부자들'이 상을 받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 건강한 대한민국이 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영화를 위해 고생해주신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16 청룡영화제'라는 축제는 2015년 10월 9일부터 2016년 10월 9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하여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남녀주연상을 포함한 총 18개 부문에서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영화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영화이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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