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오늘(26일)'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의 언니 최순득이 검찰 특별수사본부에 의해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은 최순득의 '박근혜-최순실게이트'국정농단 전반에 대해 조사하였으며 최순실과 함께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있는 중이다. 최순득이 박근혜대통령에 대한 대리처방을 받은 사실이 밝혀졌는데 보건복지부에 의하면 지난 2010년 8월부터 2016년 6월까지 강남구 보건소에서 약 6년간 차움의원에 다녀간 최순실,최순득 자매의 진료기록부를 통하여 대리처방정황을 확인하였다.

 
 
최순실,최순득자매는 6년동안 차움의원을 총 665회 방문했고 박대표, 대표님, 안가, VIP, 청이라는 호칭들이 박근혜대통령을 지칭하는 표현으로 의심되는 것이 총 29차례나 나왔다. 최순득의 남편과 함께 서초동 검찰청사에 나타난 최순득은 취재진 질문에 침묵으로 일돤하고 조사실에 갔다. 최순득의 남편은 최순득씨이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동행한 것이다.

검찰은 "최순실 의혹과 관련해 최순득에게 전반적으로 물어볼 게 있어 소환했다"고 밝혔으며 최순실의 언니이자 박근혜대통령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순실과 관련된 의혹을 확인할 계획이다.

최순득이 박근혜대통령의 '대리 처방' 의혹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조사를 인용하자면 대통령 자문의 출신인 녹십자아이메드병원 원장 김상만은 최순실,최순득 자매의 이름으로 대통령의 주사제를 대리 처방한 것으로 드러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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