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6채 균열 및 붕괴, 주민 1명이 사망하는 피해가 발생해...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25일 오후 10시 24분에 신장위구르자치구 아커타오현 부근에서 6.7 규모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주택 6채가 균열 및 일어나 붕괴되어 주민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지진센터는 지진이 발생하자 3급 비상상태를 발령하고 조사팀을 파견했다. 현지 관련 부서 또한 긴급 대응팀을 편성하여 상황 파악에 들어갔다.

아커타오현 당국에 의하면 "지진 진앙이 추운 고원 지대로 인적이 드문 곳에서 발생해 상대적으로 인명피해가 적었다"고 전했다.

지진의 진앙은 타지키스탄 국경과 인접한 북위 29.25도, 동경 74.24도 지점으로 우루무치에서 서쪽으로 1,238km에 떨어진 산악지대이다. 진원의 깊이는 10k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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