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대만 지진이 발생했다. 오늘(25일) 대만 타이베이 해역에서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대만 지진은 현지시간 오전 5시55분쯤 타이베이 남동쪽 127km 해역에서 발생했다. 대만 기상당국은 지진 규모 5.5, 진원 깊이 19.6km로 발표했다. 기상국에 따르면 대만 지진의 진원은 북위 24.13도 동경 122.30도로 알려졌다.

대만 지진에 따른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한편 대만은 타이둥 지역에서 지난 10월에도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5월에도 동북쪽 해상에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 대만은 ‘불의 고리’로도 불리는 환태평야 조산대에 위치해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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