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와 계약체결에 4년 동안 27억원에 계약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FA 내야수 이원석을 영입하였는데 지난 21일에 삼성은 "이원석과 4년 총 27억원의 조건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KBO리그 FA 시장에서 3번째로 성사된 계약이며 이원석을 영입한다는 것은 삼성이 12년 만에 영입한 외부 FA이며 올해에 삼성은 박석민과 야마이코 나바로가 이탈하여 공백이 컸지만 이번에는 이원석이 처음이다.

 
 
삼성은 견고한 수비력과 준수한 타격 능력을 갖춘 이원석을 만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원석은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멀티플레이어라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아울러 기존 선수들과의 경쟁체제를 구축, 라이온즈 내야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원석은 "훌륭한 구단에서 좋은 조건으로 뛰게 돼 기쁘다. 몇 차례 연락하는 과정에서 삼성 구단이 나를 진심으로 필요로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새로운 소속팀 삼성을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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