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합창산업과학기술서비스유한공사 창업활성화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

단국대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가 지난 14일 중국 사천성 청두에 위치한 징롱혁신창업프라자에서 중국의 ‘합창산업과학기술서비스유한공사’와 양국 창업활성화를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과 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플랫폼 공유와 양국 창업기업의 활발한 교류, 한중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동 창업활성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의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공동사업을 개발ㆍ추진하기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은빈(殷斌) 합창산업과학기술서비스유한공사 대표(왼쪽), 방장식 단국대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장(오른쪽)
은빈(殷斌) 합창산업과학기술서비스유한공사 대표(왼쪽), 방장식 단국대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장(오른쪽)

중국의 합창산업과학기술서비스유한공사는 북경 산업단지 운영, 창업보육 인큐베이터 건설 및 운용, 산업개발자문, 기업투자유치 등 중국 내 창업 기업 육성사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북경에 본사를 두고 청두, 양주, 종경 등의 도시에서 지사를 운영하며 다양한 과학기술산업서비스 업무를 추진하고 있고, 40여 개국의 기업과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은 BI보육역량강화사업 선정기관인 단국대 생명공학창업보육센터가 관내 창업기업을 지원해 ‘2016년 중국 국제프리미엄 생활소비재전’에 참가하면서 이뤄졌다.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중국시장 진입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음식물처리기 제작 업체인 ‘티큐플러스’가 사천성 지역에 대리점 체결 요청을 받기도 했다. 단국대 창업보육센터는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하고자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