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하 변호사 검사 시절부터 접대로 감봉 조치 등 여러 사회적 비난을 받아온 인물

[코리아프레스 = 김병탁 기자] 유영하 변호사가 박근혜 대통령 변호사로 선임됐다. 유영하 변호사는 검사시절부터 각종 접대 및 향응으로 감봉 등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유영하 변호사는 17대부터 20대까지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에서 공천을 받으려고 노력했다. 특히 이번 총선에서 유영하 변호사는 ‘진박’논란이 됐던 서울 은평을에 공천을 신청했으며, 당시 언론은 유영하 변호사를 ‘진박’중 한명이라고 보도했다. 이밖에도 유영하 변호사는 이번 정권 기간동안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지내는 등 각종 특혜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15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변호사로 유영하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영하 변호사는 앞으로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 날짜와 장소, 방식 등에 대해 검찰 특별수사본부와 조율하면서 전반적인 대통령 변호를 총괄하는 중책을 맡을 것으로 추측된다.

15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변호사로 유영하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영하 변호사는 앞으로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 날짜와 장소, 방식 등에 대해 검찰 특별수사본부와 조율하면서 전반적인 대통령 변호를 총괄하는 중책을 맡을 것으로 추측된다.
15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변호사로 유영하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유영하 변호사는 앞으로 박 대통령에 대한 조사 날짜와 장소, 방식 등에 대해 검찰 특별수사본부와 조율하면서 전반적인 대통령 변호를 총괄하는 중책을 맡을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 알려진 바로 유영하 변호사는 부산 출신으로 연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으며, 24기 사법연수원 출신이기도 하다. 더불어 유영하 변호사는 검사출신으로 창원·청주·인천·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후 검사 옷을 벗은 후 변호사 활동을 하다, 군포시에서 한나라당 당원으로 활동했다. 이런 활동 덕분에 유영하 변호사는 한나라당 군포시당원협의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하지만 유영하 변호사는 국회의원 출마에서는 운이 없었다. 유영하 변호사는 지난 17·18·19대 총선에서 군포시에서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에서 각각 공천을 받아 출마했으나, 세 번이나 연거푸 낙선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하지만 지난 20대 총선에서 유영하 변호사는 진박의원들의 비호를 받으며 서울 은평을로 지역구를 옮겨 4번째 국회의원 도전에 나섰다.

그러나 당시 대표였던 김무성 의원은 진박 실세들과 공천권을 두고 내홍을 겪던 중, 끝내 가장 문제가 심각한 서울 은평을·송파을·대구동구갑·대구동구을·대구달성군에 공천을 배제했다. 이 때문에 유영하 변호사는 또 다시 낙선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비록 국회의원에는 당선되지 못했으나, 유영한 변호사는 ‘진박’으로서 이번 정권 비호 아래서유영하 변호사는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선출됐다. 그때 ㅇ야당과 시민단체들의 반대가 있었으나 큰 무리 없이 그는 상임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유영하 변호사는 상임위원으로 지낸 2년 10개월 간, 세월호 문제, 통합진보당 해산 등 현 정부에게 불리하게 작용될 쟁점들을 정부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도록 깊게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더불어 유영하 변호사는 검사 재임 당시에도 논란이 많았던 인물이다. 유영하 변호사는 한 나이트클럽 사장으로부터 180만원 상당의 대가성 있는 접대를 받았다는 이유로 감봉 3개월을 받은 바 있다. 검사직을 그만둔 후 변호사 시절에도 유영하 변호사는 2009년 ‘군포시 여중생 성폭력 사건’의 가해자 변호를 맡아 사회적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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