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4생활권 금강 수변공원 1단계 조성완료기념, 주민들에게 개방

[코리아프레스 = 김소민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홍성덕)는 행복도시 3, 4생활권 금강 수변공원 총 8.6km 중 1단계 구간인 5.1km 조성을 완료하고, 12일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금강 수변공원은 “금강변을 따라 꽃향기 넘치는 활력 있는 축제의 강변 풍경 연출”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금강변 제방부를 따라 폭 35~85m, 총 길이 5.1㎞의 공간을 시민들의 휴식여가공간으로 조성하였다.

출처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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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원 내에는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X게임장 등 각종 스포츠 시설과 가족 · 연인 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장, 장미정원, 조각공원 등 특화시설과 잔디광장, 음악분수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수변공원 개장을 기념하여  1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개장식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걷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페이스 페인팅, 전자현악, 퓨전국악 공연, 스템프 찍기, 바람개비 조립 등 개장을 축하하는 각종 부대행사와 함께 행사참여자에게는 어묵 등 간식과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걷기대회는 금남교 남측인 대평동(행복도시 3-1생활권) 숲바람 수변공원에서 개최되며, 행사장에서 출발하여 잔디광장을 지나 음악분수에서 마무리될 예정으로 약 80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걷기대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절차 없이 누구나 행사장으로 오면 참여할 수 있으며, 형형색색으로 물들은 금강수변을 가족, 친지, 연인들과 함께 걸으면서 힐링의 시간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번에 개장하는 금강수변공원은 도심속에서 금강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는 행복도시의 새로운 명소로, 향후 보행교가 중앙녹지공간과 연결되면 세계적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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