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삼성전자가 4일부터 10일까지 시계다운 디자인과 단독 사용성을 강화한 스마트워치 ‘기어 S3’의 블루투스 모델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전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어 S3’ 블루투스 모델은 ‘프론티어’, ‘클래식’ 모두 39만 9천3백원이며, 사전 판매 기간 중 삼성WA닷컴(samsungWA.com)과 전국 주요 백화점 시계 편집 매장 ‘갤러리 어클락(Gallery O’clock)’ 31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기어S3 프론티어 사전 구매자는 카키 그린과 오렌지 레드 색상의 실리콘 시계줄(3만원 상당), 기어S3 클래식 사전 구매자는 네이비 블루와 올리브 그린 색상의 가죽 시계줄(4만4천원 상당)이 주어진다.

 
 

또한 이달 중 기어S3를 구입하고 갤럭시앱스 앱에 접속하면 시계 화면, 게임 등 6가지 앱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IFA에서 처음 공개된 ‘기어 S3’는 전통 시계와 같은 디자인의 스마트워치로, 22mm 표준 시계줄과 교체할 수 있고 시계 화면도 쉽게 변경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어S3는 IT 얼리어답터와 시계 애호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스마트워치”라며 “기어S3를 한국 소비자들이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도록 사전 판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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