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이라크군의 모술 진격으로 궁지에 몰린 이슬람국가(IS) 지도자 아부바크르 알바그다디(45)가 11개월 만에 음성메시지를 공개했다.

아직 진위가 확인되지 않은 파일 속 목소리는 "여러분의 땅을 명예롭게 지키는 것은 수치스럽게 후퇴하는 것보다 1천 배는 더 쉽다"며 모술 방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촉구했다.

목소리는 후퇴하지 말 것을 거듭 촉구하며 "이 전쟁과 위대한 지하드(성전)는 우리의 확고한 신념과 신의 뜻, 이것이 승리의 전주곡이라는 우리의 확신을 드높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목소리는 후퇴하지 말 것을 거듭 촉구하며 "이 전쟁과 위대한 지하드(성전)는 우리의 확고한 신념과 신의 뜻, 이것이 승리의 전주곡이라는 우리의 확신을 드높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목소리는 후퇴하지 말 것을 거듭 촉구하며 "이 전쟁과 위대한 지하드(성전)는 우리의 확고한 신념과 신의 뜻, 이것이 승리의 전주곡이라는 우리의 확신을 드높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쿠르드자치정부군은 알바그다디가 모술에 숨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육성이 녹음된 시점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IS 선전담당 아부 무하마드 알아드나니가 지난 8월 사망한 사실을 언급한 것으로 미뤄 그 이후인 것은 확실하다. 일각에서 돌았던 사망설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알자지라방송 등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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