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영업이 끝나 나가달라던 술집 종업원을 집단폭행한 중국인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중국인 강모(27)씨 등 3명을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강씨 등은 지난 1일 새벽 4시쯤 제주시 연동의 한 술집에서 종업원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중국인 강모(27)씨 등 3명을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중국인 강모(27)씨 등 3명을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강모(27)씨 등 3명은 11월 1일 새벽 4시쯤 제주시 연동주점에서 한국인 종업원이 "영업이 끝났으니 나가달라"고 말하자 집단으로 폭행했다.당시 강씨 일행 중 2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고, 나머지 1명은 몸에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한편, 지난 9월 9일 중국인 관광객들이 제주의 음식점에서 50대 여주인을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5명이 구속되고 2명이 불구속 입건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어글리 중국인의 추태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제주지역의 중국인 폭력과 살인 등 범죄 건수는 지난해보다 80% 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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